3/17/2009 – 21일 영화 크로싱 상영: 프린스턴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

프린스턴 코리안 커뮤니티센터(KCCP)는 오는 21일 오후 7시 뉴저지 로렌스빌에 소재한 라이더 대학에서 ‘제2회 한국 영화의 밤’을 개최한다.
지난해 영화 ‘라디오 스타’를 상영해 지역 주민과 한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는 KCCP는 올해 상영작으로 김태균 감독, 차인표 주연의 ‘크로싱’을 상영한다.

KCCP는 탈북난민들이 겪는 혹독한 고난 속에서도 삶을 지탱해주는 진한 가족애를 그린 이 영화를 통해 북한의 일반인들 특히 탈북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 지역 한인들은 물론 미국인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.
또 현재 탈북난민을 지원하고 있는 뉴저지 지역 단체들을 소개하고, 이들에 대한 후원을 호소할 예정이다.

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구호운동조직인 ‘컴패션 인터내셔널’의 홍보차 지난 13~14일 워싱턴 디씨를 방문한 차인표 씨가 탈북난민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는 동영상이 영화에 앞서 상영된다.

973-896-2055, 201-637-5637
<류수현 기자>
sooryu@newyorkilbo.com